광주시, 제1회 우산천 클린누리 환경 경시대회 개최

광주시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병만), 우산천클린누리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성수), 퇴촌 남종주민자치센터(위원장 임용산)는 지난 2일 퇴촌면 공설운동장에서 우산천 클린누리 환경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퇴촌면, 남종면 초중학생 80여명과 주민자치위원 및 학부모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2천500만명의 상수원인 팔당호로 유입되는 소하천인 우산천 클린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청소년과 상생하는 모델을 형성하고 미래의 역군인 청소년들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 22일 광주시,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등 3개 단체가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병만 K-water 수도권지역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미래의 환경을 지키는 가장 큰 지킴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우산천클린누리 환경 경시대회’ 최우수작은 상장과 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지게 되며, 오는 11일 퇴촌 남종주민자치센터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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