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듯이 대마초피던 골프강사 등 구속

대마초 상습흡연 골프강사·자영업자 등 검거

안성과 화성시 일대에서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골프강사와 택시기사, 자영업자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안성경찰서는 5일 대마초를 상습으로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골프강사 A씨(44) 등 5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5명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안성지역 천변과 화성시 주택공사 현장에서 대마가루를 흡입용 파이프에 넣어 수차례에 걸쳐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B씨(51)가 대마를 산속에서 재배한 것을 공급받아 흡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