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브' 김선아 "아직도 오른팔 못 써…쇠 수저를 못 든다" 왜?

더 파이브 김선아가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김선아는 5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더 파이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촬영 중 당한 부상에 대한 후유증을 고백했다.

이날 김선아는 "하반신 마비 연기 때문에 상체만을 써야 해 어려움이 있었다. 집에서 상체로 기어 다니는 연습을 꾸준히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촬영하면서 다친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촬영에 집중하다 보니 아직 오른팔을 못 쓴다. 밥을 먹으면 쇠로된 수저를 아직 들지 못할 정도다"라고 전했다.

또 김선아는 "건강한 신체를 갖고 있는 것에 대해 부모님께 감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연기로 얻은 교훈을 전했다.

더 파이브 김선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반신 마비 연기 정말 힘들었겠어요", "더 파이브 김선아, 기대할게요", "몸 얼른 회복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더 파이브'는 눈앞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한 여자가 범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5명의 조직을 결성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복수극을 그렸다. 오는 11월 14일 개봉.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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