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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혜정, 농구 열정 불사르다 모델일 못해 "살찌웠는데…"

승인 2013-11-06 09:4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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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혜정의 농구 열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최인선 감독과 멤버들이 개인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농구를 그만둔 지 8, 9년 됐다"며 "솔직히 모델 활동을 할 때는 운동했던 근육들이 너무 미워서, 그 근육들을 빼려고 안 움직이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그 근육들이 없으니까 힘들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녀는 "몸무게를 3, 4kg 정도 찌웠는데 이번 컬렉션 기간에 디자이너들이 옷이 작아서 못쓰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돈도 못 벌었다"고 울상을 지었다.

하지만 이혜정은 이내 "농구를 하다보니 팀워크 맞는 것이 너무 재밌다. 서로 응원해주고 공유한다는 것이 너무 좋다"며 농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혜정 농구 열정, 열심히하는 모습 보기 좋아요", "요즘 우리동네 예체능 진짜 재미있는 것 같다", "이혜정의 활약 기대되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혜정 농구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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