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강화를 목적으로 가금류 사육 농가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악성가축전염병 유입차단을 위한 ‘가금류 사육농가 방역대책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추진방향 이해 및 농가예찰, 농장소독, 각종 전염병 예방에 대해 경기도 북부축산위생연구소 북부지소 방역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다시 고병원성 AI가 발생 할 뿐 아니라, 그동안 발생이 주춤했던 중국의 신종 AI(H7N9 형)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국내유입 위험과 겨울 철새의 이동으로 인한 조류인플루엔자 재발 가능성이 상존함에 따라 이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실시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AI가 유입될 경우 전국에서 가금류를 제일 많이 사육하고 있는 포천시의 경우 축산업 기반붕괴 등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방역 및 농가 스스로의 자발적인 방역태세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 드리며, 포천시도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축산과 축산방역팀 ☏ 031-538-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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