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국적 산업연수생 대마초 피우다 적발

인천 중부경찰서는 6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태국국적 산업연수생 A씨(35)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말 밤 9시께 경기 부천 자신이 근무하는 공장 인근 야산에서 대마초를 몰래 피운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7월 13일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에 들어와 공장서 근무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최근 산업연수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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