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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좋은 말 할 때 사람으로 대할 사람 아니면 댓글달지마"

승인 2013-11-10 21:0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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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전 멤버 아름이 기이한 사진과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려 화제가 된 가운데 또 다른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아름은 10일 "나도 감정 있어서 울 건 다 운다. 경고한다. 난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팬 따윈 필요 없다"며 "날 사람으로 대할 사람이 아니면 댓글 달지 마라. 좋은 말 할 때"라고 말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과거 아름이 올린 사진과 영상이 논란이 되자 아름이 직접 입장을 밝히기 위해 찍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7월 한 매체가 아름 측근의 말을 인용해 "아름이 신병(神病)을 앓게 돼 당분간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이고 이 때문에 티아라에서 탈퇴했다"고 보도한 바 있어 누리꾼들의 걱정과 염려를 자아내고 있다.

티아라 아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티아라 아름, 정말 오싹한 행동들이네요", "걱정되네", "티아라 아름 정말 아픈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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