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강화지부(지부장 한동연)는 최근 ‘강화문단’ 창간호를 발간하고 강화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출판기념회와 시낭송회를 개최했다.
출판기념회에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한국문인협회 정종명 이사장,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된 ‘강화문단’은 지역 내 기관과 단체, 문학에 관심 있는 군민에게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국문인협회 정종명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제 막 태동하는 강화문단이 어떤 모습으로 자리매김할 것인지 기대가 크고, 좋은 작품을 많이 실어 강화지역을 대표하는 문학지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동연 지부장은 “강화문단이 독창이 아니라 회원들의 아름다운 합창 하모니를 전하는 울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문인협회 강화지부가 지역 문단 발전뿐만 아니라 문학을 통한 지역 문화 창달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hhh6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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