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일대 빈집털이 일당 붙잡혀

인천 부평경찰서는 12일 수도권 일대에서 속칭 ‘빈집털이’를 일삼은 혐의(상습절도)로 한모씨(20)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한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일대 빌라 및 주택 등의 초인종을 눌러 빈 집임을 확인한 후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는 수법으로 모두 39회에 걸쳐 현금 및 귀금속 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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