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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도희, 명동서 프리허그… 시청률 7% 돌파 공약 실천

승인 2013-11-14 16:1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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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서울 명동에서 프리허그 이벤트에 나섰다.

14일 도희는 tvN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에 "신나는 프리허그 끝! 짧게 해서 아쉽지만 뿌듯하고 재밌었어요. 와주신 분들 모두 모두 너무 감사하고요.  허그 못 하신 분들 죄송해요. 저도 아쉽습니다. 앞으로 본방사수 열심히해주세요. 우와 벌써 내일 '응사데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도희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에서 지난달 내걸었던 시청률 공약을 지키기 위해 프리허그 이벤트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지난달  tvN '응답하라 1994' 공식 트위터에 시청률 7% 돌파 시 명동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지난 9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8회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평균 시청률 7.1%를 기록해 공약 실행에 나선 것.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도희 명동 프리허그, 오늘 명동갔었어야 했는데…", "이런 기회를 놓치다니!", "아쉽네요. 한번 더 하면 안 되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희는 tvN '응답하라 1994'에서 키 151cm의 여수 소녀 조윤진 역을 맡아 반전 캐릭터와 구수한 사투리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응답하라 도희 명동 프리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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