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이 올해 여성가족부가 시행한 ‘2013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는 여가부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 산재한 청소년문화의집 2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프로그램과 시설안전 등 2개 분야로 구분하여 25개 지표로 산출해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를 진행했으며 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적정, 미흡, 매우미흡 등 5등급 부여했다.
그 결과 수원지역에서는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이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02년 개관이후 4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학교연계사업, 문화예술교육,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 활동을 진행하는 등 교육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역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소외계층 청소년 사업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수원시 25만 청소년들이 청소년육성재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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