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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김동현, 다비치 이해리와 완벽 호흡… "심금을 울렸다"

승인 2013-11-16 19:3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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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이해리의 환상적인 듀엣 무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김동현과 이해리가 남녀 혼성듀엣으로 출연해 김성호의 '회상'을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은 무대 오르기 전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무대에 오르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담담하게 노래를 소화했다. 여기에 호소력 짙은 이해리의 음색이 더해져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다.

이에 무대를 지켜본 출연자들은 "의외로 김동현에게 감동 받았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동현 이해리 듀엣, 굉장히 좋았어요", "이런 감동을 전해줄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정말 심금을 울리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동현 이해리 듀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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