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의 한 청소년 수련관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의 원인은 중국산 김치에서 검출된 대장균 때문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해당 제품을 판매금지하고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중국 칭다오의 ‘칭다오 자이이푸드’가 생산하고 인천 서구에 있는 ‘미락원’이 수입한 중국산 김치 ‘김치세상 배추김치’를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모두 2만 4천㎏이고, 제조일자는 2013년 10월 22일(유통기한 2014년 10월 21일)이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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