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18일 길가에 주차된 트레일러(트럭에 연결하는 짐칸) 등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인근 길가에 세워져 있던 B씨(47)의 트레일러(시가 2천만 원 상당)와 수족관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함께 수산 유통업을 하다 그만두고 나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