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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귀국, 당분간 휴식+병원치료… "무사히 돌아와 다행"

승인 2013-11-18 21:2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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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억류됐던 배우 이연두가 귀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한 방송 프로그램 촬영 도중 불법 약초 채취 혐의로 브라질 현지 경찰 조사를 받았던 이연두가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에 대해 이연두의 소속사 여울 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무사히 돌아오게 돼 다행"이라며 "당장 스케줄을 소화하기는 힘들 것 같고 우선 휴식을 취한 뒤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연두는 약초 밀반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억류됐지만 제작진이 촬영 전 인디오 관리청의 정식허가와 인디오 부족의 정식초청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고 불법 행위 또한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지난 15일 현지 판사와 조정관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연두 귀국, 정말 다행입니다", "마음고생 많이 했을 텐데…", "몸 추스리고 좋은 작품으로 돌아오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연두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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