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청춘의 특권'
'꽃보다 누나' 제작진이 젊은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온라인 상에 공개해 누리꾼들의 공감과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 제작진은 2일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 '청춘의 특권'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꽃누나'의 짐꾼 이승기가 "터키 공항에서 우왕자왕 하다가 자신의 초라함과 무력함을 느꼈다"며 "내가 너무 초라해 보이고, 몇 번 울 뻔 했다니까"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 속 이승기는 "내가 정말 바보 같았다"라고 자신을 탓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꽃누나' 제작진은 이런 스물 일곱 청년 이승기를 통해 '실수, 실패, 모자람, 부끄러움… 이 모든 걸 딛고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 그것이 바로 젊은 청춘의 특권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전해 누리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꽃누나 청춘의 특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누나 청춘의 특권, 보는 내가 다 코끝이 찡해졌다", "지금 내 모습이 딱 저 모습인데...", "웃음과 함께 힘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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