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읍 제조공장서 화재… 7시간만에 진화

지난 2일 오후 5시 50분께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티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공장 2개 동과 내부 기계, 제품 등을 태워 5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약 7시간 만인 3일 오전 0시 50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공장 직원들은 신고 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장비 14대와 31명을 동원했지만 불길이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직원들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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