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이연희 교복'
배우 이선균과 이연희의 교복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5일 MBC '미스코리아' 측은 이선균과 이연희의 달달한 버스 데이트 모습이 담긴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퀸카였던 여자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이야기.
이날 공개된 사진은 1997년의 시점에서 남녀 주인공이 10년 전인 고등학생 때를 회상하는 장면의 촬영 비하인드 컷.
공개된 사진 속에는 1980년대에 유행했던 헤어스타일과 머리핀, 큼직한 교복으로 복고풍 패션을 하고 있는 이연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버스 내부 역시 손잡이의 페인트칠이 벗겨진 오래된 느낌과 낮은 뒷좌석으로 1980년대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모범생 김형준(이선균 분)이 다소 퉁명스러워 보이는 표정으로 옆 학교의 퀸카 오지영(이연희 분)의 옆에 앉아 문제집을 살펴보고 있어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선균 이연희 교복 데이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옛날 느낌 물씬 나네요", "이선균 이연희 교복 데이트 사진만 봐도 드라마 기대돼",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코리아'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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