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시달리던 환경미화원 스스로 목매 자살

평소 우울증에 시달리던 용인시 소속 환경미화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8일 오후 2시53분께 용인시 소속 환경미화원 J씨(54)가 시청 인근 환경미화원 대기실에서 노끈을 이용,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J씨가 평소 술을 마시면 우울증 증세를 보여 왔다는 유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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