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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은 제자리에, 술집은 한자리에”

승인 2013-12-11 20:40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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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모임 많은 ‘연말’ 함께 실천해요…
식약처, 주류정보 등 홈피 개설

1 주류로! 폭탄 NO, 1 잔 돌리지 말고, 1 차에 끝내자!

“연말 잦은 모임, 술잔 돌리지 말고 술자리는 1차까지만 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 건강과 안전한 주류 소비를 위해 ‘주류 안전 정보’ 홈페이지(www.foodnara.go.kr/alcohol_safety)를 구축·개설했다. 홈페이지에서는 각종 주류의 정의와 주종별 원료 확인 등 국내·외 주류 정보는 물론 연말연시에 필요한 음주습관 10계명, 주류 섭취 실태 현황, 숙취 원인과 해소법 등의 생활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식약처는 특히 음주습관 10계명인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시며, 폭탄주는 금물 △빈속에 마시지 않기 △천천히 마시기 △술잔 돌리지 않기 △동료에게 억지로 권하지 않기 △술자리는 1차까지만 등을 지켜 올바른 음주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가급적 1일 적정 알코올 섭취량(남자 소주 5잔, 여자 소주 2.5잔)을 넘지 않도록 권하고 있다. 또한 식약처는 맥주(500㏄)는 185㎉, 소주(1잔)는 54㎉, 막걸리(1잔)는 92㎉로, 소주 1병(408㎉)은 여의도 63빌딩을 1회 올라갈 때 소모되는 열량과 비슷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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