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 ‘공동 대책반’ 위험요인 제보 캠페인도
겨울철 폭설 및 한파로 인한 자동차 사고 피해예방을 위해 손해보험업계가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발벗고 나섰다.
손해보험업계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폭설 등 재난발생시 신속한 소비자 보호를 위해 공동대책반을 운영키로 하고 재난발생 진행상황에 따른 예상 단계별 위기대응 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폭설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실시간 기상특보 알림문자 서비스를 실시해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에 보험계약자가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연재해로 인한 교통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포트홀(도로위 구멍),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 상습결빙도로, 불법 주정차 등 도로 위험요인을 국민이 직접 지방자치단체에 제보하는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제보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겨울철 도로상의 위험요인 사진을 찍어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www.safetyguard.kr)내의 ‘재난안전위해요소 제보코너’에 관련 사진과 내용을 올리면 된다.
협회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매주 우수활동 제보자 15명에게 기프티콘 등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고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매월 최우수 제보자에게 각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명관기자 mk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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