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야구 여신' 최희 사표, KBSN 퇴사…내년부터 MC로 전향

승인 2013-12-12 09:1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기자페이지

'최희 사표'

'야구여신' 최희 아나운서가 KBSN을 퇴사했다.

11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희가 최근 KBSN 측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최종 퇴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KBSN 측은 이번주 최희의 사표를 수리했다.

최희는 약 4년만에 KBSN을 떠나게 됐다. 최희는 지난 주 KBSN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그는 내년부터 스포츠 아나운서가 아닌 MC로 활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는 그간 KBSN에서 근무하면서 여러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왔으며, 퇴사 후 전방위적 방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희 사표 소식에 누리꾼들은 "야구 팬들은 어쩌나", "야구 여신은 아니지만 MC로서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최희 사표 수리됐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 희는 198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0년 KBSN에 입사했다. 이후 김석류의 후임으로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