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공연체험 나들이

광주시 드림스타트센터와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는 오는 14일 드림스타트 가족 120여명에게 문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정서발달 및 가족 간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한 이번 공연체험은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의 문화바우처 사업과 일부 연계해 추진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전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는 ‘호두까기인형’ 발레공연을 직접 관람하는 이번 체험을 통해 부모와의 경험 공유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제5차 문화체험’으로 광주시드림스타트센터는 건강, 기초학습, 심리, 부모교육 등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건강한 아동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 드림스타트 센터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아동은 누구나 신청,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각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및 광주시드림스타트센터(031-760-4435~6)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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