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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말실수, 달걀후라이 말하려다… "후랄?"

승인 2013-12-20 13:40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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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명수의 말실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박명수가 김제동이 준비해온 부추김치고구마밥의 맛을 평가하다가 말실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명수는 김제동의 부추김치고구마밥을 먹은 뒤 "익숙한 맛이다. 그냥 비빔밥 같다. 밥 먹는 게 낫다"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그는 달걀프라이를 얘기하려다 "후랄"이라고 말하는 실수를 했다.

이에 유재석은 "집에 가서 후랄이나 드세요"라며 박명수를 놀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명수 말실수, 완전 웃겼어요", "역시 박명수! 그는 실수도 웃기네", "어감이 좀 욕같긴 하지만 재미있었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박명수 말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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