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은 근무경력과 경륜,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렴성과 도덕성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거쳐 경무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경무관 승진 내정자의 고향이 전남 담양(남상욱), 부산(박찬현), 제주(이평현)로 지역 안배도 적절하게 이뤄졌다는 평이다.
한편, 경무관으로 승진한 이 대변인은 본청 국제협력담당관·수색구조과장, 제주해경서장, 서귀포해경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법학박사로 국제해양법 전문가로 꼽히며 맡은 업무를 끝까지 완수하는 뚝심과 대내외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남 과장은 인천해경 3005함 함장, 본청 수사과장·형사과장, 울산해경서장을 지냈으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업무 추진방식 덕택에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박 서장은 본청 보안계장·수사계장, 부산해경서장, 포항해경서장을 지냈으며 자기관리가 철두철미하고 일 처리에 빈틈이 없어 서장 부임 때마다 성과평가 1위를 이끌곤 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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