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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쓸친소 MVP 지상렬, 근데 뽑은 이유가… "불쌍해서"

승인 2013-12-28 20:2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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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상렬이 '무한도전' 쓸친소 특집에서 MVP에 올랐다.

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연말특집 쓸친소 파티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모든 게임을 마친 뒤 '쓸친소' 출연자 중 가장 즐거웠던 멤버를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

이 투표에서 지상렬은 총 8표를 획득해 MVP에 올랐다. 특히 멤버들은 지상령에게 표를 준 이유로 "불쌍해서", "나보다 못생겨서"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쓸친소 MVP 지상렬, 오늘 완전 웃겼어요", "앞으로 방송에서 지상렬 자주 볼 수 있을 듯", "그의 예능감은 죽지 않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무한도전 쓸친소 MVP 지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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