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68' 앤더슨실바, 크리스 와이드먼에 또다시 패배… "은퇴하나?"

앤더슨 실바가 크리스 와이드먼에게 또다시 패했다.

29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는 실바와 와이드먼의 UFC168 미들급 타이틀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실바는 2라운드 초반 왼발 로킥이 와이드먼의 무릎에 맞으면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2라운드 TKO 패를 당했다.

이로써 실바는 지난 7월 와이드먼과의 타이틀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KO패를 당하며 챔피언 벨트를 내준 데 이어 이번 경기도 패하면서 자존심 회복에 실패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ufc168 앤더슨 실바 크리스 와이드먼, 경기는 잘했는데…", "다리 골절된 것 같던데?", "실바가 두 번 연속 지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앤더슨 실바는 최근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은퇴할 수 있다는 듯한 발언을 여러 차례 한 바 있어 그의 향후 거취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ufc168 앤더슨 실바 크리스 와이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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