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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포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수상 후 "내년에는…"

승인 2013-12-30 10:5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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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유재석이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무한도전' 팀은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김태호 PD는 "우리가 작년과 올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였다. 올 여름부터 멤버들과 함께 '다시 잘 해보자'고 마음먹은 뒤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드고 있는 것 같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재미있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간단하게 말하겠다"며 "2014년의 '무한도전'은 도전이 무엇인지를 몸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각오, 올해도 충분히 좋았다", "무한도전은 항상 평균 이상인 듯", "기대해도 되겠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유재석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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