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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 청춘' 라미란, 이종석 향한 사심 고백 "넘어질 때…"

승인 2013-12-30 16:5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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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이 이종석을 향한 사심을 드러내 화제다.

30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배우 박보영, 이종석, 이세영, 권해효, 라미란, 김희원, 이연우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피끓는 청춘'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라미란은 촬영 초반 긴장했던 장면을 묻는 질문에 "종석이랑 같이 넘어지는 장면이다. 가슴 쪽으로 넘어지라고 했는데, 정말 열심히 넘어지더라"며 "정말 긴장되고 좋은 순간이었다"라고 사심을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수위조절이 힘들었다. 감독님은 '우리 15세야'라고 외치기도 했는데 '뭐 알아서 잘 편집해주시겠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미란 이종석 사심, 나 같아도 그렇게 했을 듯", "이종석이 매력적이긴 하지", "라미란 입담 좋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라미란 이종석 사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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