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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수지, 수상 소감 태도 논란… "무슨 일이?"

승인 2013-12-31 14:1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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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태도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2013 MBC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열연한 수지가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수지는 "너무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귀한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긴장했던 탓인지 "어, 음, 그리고"를 반복하며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또한 몸을 옆으로 기울이거나 갑자기 웃는 등 산만한 태도로 수상 소감을 전해 논란이 일었다.

시상식장에 대부분 자신보다 선배 배우들이 자리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좀 더 신중하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어야 했다는 것.

이에 누리꾼들은 "수지 수상소감, 조금 가벼워보이긴 했다", "수지 태도논란, 긴장을 많이 그런 거 같은데?", "너무 기쁘면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도 선배들 앞이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수지 태도 논란, 수지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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