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제1일반산업단지 피혁공장 화재

5일 오전 10시 15분께 동두천시 강변로 702번길 동두천 제1일반산업단지 내 피혁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양식 철골조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공장 1개동 3층 건물 가운데 2,3층 660여㎡를 모두 태워 9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날 휴무관계로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후된 집진기 교체를 위한 그라인더로 철 절단 작업 중 발생한 불티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