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건강한 물공급’ 선진 시스템 구축

K-water, Smart 新경영 선언

K-water가 올해 물관리 패러다임을 바꾸는 Smart 新 경영을 선언했다.

K-water측에 따르면 Smart 新 경영 선언은 그동안 추진해 온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인체에 건강한 물 공급으로 물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한 것이다.

이에 따라 K-Water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 Smart Water Grid (물관리기술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고효율의 차세대 지능형 물관리 인프라 시스템)를 실현, 물 공급 전 과정에서 수량과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는 등 미래지향의 선진 물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처리공정이 유해물질 제거에 초점을 두었다면 향후 물관리는 몸에 이로운 미네랄 등을 잘 보존할 수 있는 처리 공정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한, 그동안 계속되어온 물 문제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고 하천의 발원점에서 바다까지 이른바 “하천유역단위의 통합 물관리” 체계로 바꾸어 나가는데 K-water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K-water는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소외지역, 도서지역, 농어촌지역 등 이른바 물이 부족한 지역에 광역상수도 공급을 확대하고, 취수원 개발을 지원하는 등 지역 간 물 서비스에 대한 형평성을 높임으로써, 국민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최계운 사장은 “K-water는 국민을 최우선에 두고, 물관리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국민이 건강한 물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물 전문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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