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주의' '오늘 포근'
화요일인 7일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여 외출할 때 주의가 요구된다.
환경과학원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국내에서 배출된 오염물질이 쌓여, 수도권에서 80마이크로그램 이상의 미세먼지가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미세먼지는 평소 농도보다 두세 배 이상 높아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장시간 외출을 피해야 하는 단계다.
현재 백령도와 수원, 천안은 세제곱미터당 81~120마이크로그램 사이로 '약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서울은 현재 전 시간대보다 낮아져 보통 수준이지만 수도권 지방은 미세먼지에 계속 주의해야 한다.
현재 서울 기온 영상 1도, 낮에는 7도로 평년기온을 6도 가량 웃돌겠고, 대구도 8도까지 오르겠다. 그밖의 지역 낮 기온 부산 11도, 전주와 광주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그러나 오늘 밤에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와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강원 산간과 경북 내륙,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최대 8cm까지 눈이 내려 쌓이겠다.
비와 눈이 그친 뒤에는 평년 기온보다 4도에서 5도 낮은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몰아칠 전망이다.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9도, 금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오늘 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주의, 오늘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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