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미용 박람회 ‘헤어월드’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 박람회인 제36회 헤어월드(Hairworld)가 2016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8일 킨텍스는 2년 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용 및 뷰티산업 박람회인 헤어월드 2016년 개최지로 중국, 이탈리아, 스리랑카와 치열한 경합 끝에 킨텍스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킨텍스의 이번 대회 유치는 전시장 접근의 편의성, 우수한 컨벤션 시설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 경기관광공사의 협력 마케팅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헤어월드 행사는 세계미용연합회(OMC)가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주관하며 전 세계 60여개 국에서 15만명(외국인 1만명)이 참가해 화장품, 스킨케어 등 미용 관련 전시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OMC 60여개 회원국에서 선수 3천여명이 참가하는 ‘헤어 월드컵’이 함께 열려 세계 각국의 저명한 미용협회 관계자가 고양시를 찾을 전망이다.
대한미용사중앙회는 2016 헤어월드로 3천억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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