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의 탈선… 휴가중 술집서 옆자리 지갑 ‘슬쩍’

인천 삼산경찰서는 12일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의 지갑과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절도)로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 일병(19)을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일병은 휴가 중인 지난 8일 오전 2시 20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에 앉아 있던 박모양(18)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과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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