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초·중교 학부모 대상 ‘교육정책 설명회’ 호응
인천시교육청은 14일 평생학습관에서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활용에 대한 교육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디지털교과서가 기존 교과서의 ‘교육내용 전달’이라는 기능을 비롯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과서 등 교육 주체 간 활발하고 다양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특성과 능력 수준에 맞는 개별화 학습을 제공해 학습자의 다양한 필요를 만족하게 해 줄 수 있어 앞으로의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
김진숙 한국학술정보원 스마트교육 R&D 본부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과거 산업사회의 획일적·표준화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선택적·맞춤형 교육 방식과 개인 맞춤형 진로지도 보장을 위해 디지털교과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교과서의 활용은 학교 현장에서 커다란 변화를 예고한다”며 “학생의 꿈과 끼를 살려주는 행복한 교육 실현의 출발점으로 학부모의 이해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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