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7시20분께 파주시 파주읍 통일로에서 K씨(43)가 몰고 가던 통근버스가 앞서가던 굴착기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굴착기는 왼쪽으로 돌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통근버스는 오른쪽으로 밀리면서 가드레일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Y씨(38·여) 등 13명이 인근 병원 4곳으로 나눠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굴착기를 뒤늦게 발견했다’는 통근버스 운전기사 K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