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바뀐 ‘갤러리아百 수원점 프리미엄 식품관’ 고객 장사진 분당선 연장 수원시청역 개통에 접근성↑
지난달 문을 연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프리미엄 식품관이 방문객과 매출이 크게 느는 등 오픈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지난달 6일 리뉴얼 오픈후 한달간 식품관을 찾은 고객이 30만명으로 전년대비 방문객수는 45%, 매출은 55%나 증가했다.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카페마마스의 ‘리코타치즈샐러드’로 6천개 이상 판매됐으며, 속초코다리냉면의 ‘코다리냉면’이 5천개, 카페마마스의 ‘청포도주스’도 4천800개 이상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수원점측은 지난 2012년 오픈한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의 프리미엄 식품관 내 인기 맛집들을 수원점에도 그대로 옮겨온 점과 수원·경기 남부 지역 방문객들의 블로그 등 입소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고객이 구매한 농산물은 무료로 세척해 손질해주고 즉석에서 굽거나 쪄주는 ‘컷앤베이크’, 쌀, 화장지 등 부피가 큰 생필품을 상품 대신 주문카드를 진열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한 ‘바이 빅’ 등 특화 서비스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오픈과 맞물려 분당선 연장선 수원시청역이 개통하면서 젊은 층의 접근성이 쉬워진 것도 고객 증가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갤러리아 수원점 관계자는 “전국의 맛집 대표브랜드를 갤러리아 수원점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식품관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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