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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이채영, 양현석 박진영 캐스팅 경쟁…실력 어떻길래

승인 2014-01-20 10:0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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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이채영'

'K팝스타3' 이채영을 두고 박진영과 양현석이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서는 'K팝스타1'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이채영이 다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채영은 씨 로 그린(Cee Lo Green)의 '포겟 유'(Forget You)를 열창해 양현석과 박진영의 러브콜을 받았다.

양현석은 "나는 사람을 볼 때 힙합이 있느냐, 없느냐의 두 가지 분류로 말한다. 그런데 이채영은 100% 힙합"이라면서 "놀라운 건 노래도 늘었지만 여유까지 더해졌다. 기대 이상이다"라고 호평했다.

박진영 역시 "과장이 아니라 어떻게 저렇게 노래하고 춤을 추나? 오늘은 쓸데없는 멋을 내지 않았다. 정말 잘 봤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결국 양현석과 박진영은 이채영을 캐스팅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였다. 원칙대로 라면 이번 캐스팅 순서는 JYP의 박진영에게 있었다.

하지만 양현석은 "우선권이라는 제도 남아있죠?"라며 우선권을 사용, 이채영을 YG로 데려가는데 성공했다.

'K팝스타3 이채영' 무대를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3 이채영, 정말 잘하던데", "양현석 박진영이 서로 탐낼 정도라니", "K팝스타3 이채영, 앞날이 창창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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