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청솔중이 2014 WKBL총재배 춘계전국여자중ㆍ고농구대회에서 결승에 진출,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해 우승팀 청솔중은 20일 경남 사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중부 준결승전에서 임예솔(11점ㆍ6리바운드)의 활약과 입학 예정자인 교체멤버 고나연의 막판 분투에 힘입어 43대39로 숭의여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청솔중은 청주여중을 꺾은 동주여중과 21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반면 이어진 여고부 4강전에서 인천 인성여고와 수원여고는 각각 청주여고, 삼천포여고에 패해 나란히 3위에 머물렀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