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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다크타환' 변신…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승인 2014-01-20 21:44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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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기황후'의 지창욱이 캐릭터 변화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는 배우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백진희가 참석한 가운데 MBC 월화 특별기획 '기황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지창욱은 극 중 자신이 맡은 타환이 점차 냉정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것에 대해 "초반에는 철없고 아이 같은 모습이었다면 요즘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요즘에는 타환이 많이 어두워져 드라마가 긴장감 있게 흘러가고 있다"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겠지만 더 재밌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지창욱 다크타환, 드라마 점점 재미있어지는데?", "캐릭터 변화도 필요하죠", "그나저나 지창욱 정말 매력이 많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기황후'는 중국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작품으로 지창욱은 원나라 황제 타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기황후 지창욱 다크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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