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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폭풍눈물 "방송 도중 한 번도 운 적 없는데…" 갑자기 왜?

승인 2014-01-22 15:4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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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폭풍눈물'

개그맨 허경환이 '맘마미아' 방송 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허경환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허경환은 엄마와의 24시간을 보내고 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만약 엄마가 아프시거나 안 계실 때 이번 녹화가 생각날 것 같다"며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어머니와 함께 하루를 보내고 자신을 돌아보며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던 것.

특히 허경환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나 방송 중에 한 번도 운적 없는데… 나 울면 되게 잘 생겼어"라고 깨알 개그 본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 폭풍눈물 소식에 누리꾼들은 "허경환 폭풍눈물, 왠지 마음이 짠하다", "멋진 아들이네요", "허경환 폭풍눈물, 사진보니 마음아프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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