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민생안전법질서 확립

미국의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인간의 욕구 단계를 생리적 욕구 다음으로 안전에 대한 욕구를 기본적인 욕구로 보았다. 경찰은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들의 안전 욕구를 충족시켜 대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른 역점 과제로 주요 지명수배자 검거, 조직 폭력사범불법사금융사이버 범죄 척결, 기업형 성매매업소ㆍ사행성 게임장 단속 등을 선정해 정부의 3.0 행정에 맞춰 경찰의 全 기능이 긴밀하게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양주경찰서는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 바, 전년도 11월1일부터 시작된 집중 추진기간 동안 지명수배자 검거실적이 도내 2위를 하는 등 민생 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경찰의 이러한 법질서 확립 노력이 공권력 과잉행사로 이어지지 않을까 의구심을 보이기도 하지만, 경찰은 내부적으로 단속 기준과 방침을 정해 무리한 형사입건, 단속으로 인한 인권침해나 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강 절도 예방활동 등 본연의 기본업무도 충실히 해 나가며 국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기에 국민들께서는 감시자보다는 조력자의 입장에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전국 경찰관들에게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래본다.

/이인수 양주경찰서 보안계 경장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