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6개 병원과 ‘치매 정밀검진’ 업무협약

고양시는 치매 조기 정밀검진을 위해 명지병원, 동국대 병원, 백병원 등 지역 내 6개 병원과 치매정밀검진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들면서 해마다 치매환자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더 전문적인 검사와 진단으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해 노년기 정신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선별검사 외에 치매치료비 지원,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상담과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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