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엔터미디어 미디어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장혁 하차 소감 "그들의 땀냄새를 맡으며 군 생활은 현실이 됐다"

승인 2014-02-09 22:2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기자페이지

'장혁 하차 소감'

배우 장혁이 '진짜 사나이' 하차소감을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육군 번개부대에서 훈련을 마치고 전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군대는 누군가에게 먼저 맞고 싶은 매이고 누군가에게 밀린 숙제일 지도 모른다. 우린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찾기 위해 군대에 다시 입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곳에서 새로운 전우들을 만나고 그들의 땀냄새를 맡으며 우리의 군 생활은 현실이 돼 갔다.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고 때론 잊지 못할 굴욕을 선사할 지라도 전우들 때문에 웃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함께 울고 웃으며 만들어 간 어마어마한 추억들, 그들의 손에서 전해진 온기를 간직한 채 좀 긴 휴가를 떠나려고 한다"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장혁 하차 소감에 누리꾼들은 "장혁 하차 소감, 그동안 정말 고생했어요", "뭉클하네", "장혁 하차 소감, 다음에 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혁과 류수영, 손진영은 이날 방송된 번개부대 편을 끝으로 하차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