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품같이 포근한 ‘행복도시 만들기’
광주시는 민선 5기 조억동 광주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부지런히 달려왔다.
특히 지난 한해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열과 성의를 다한 결과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4연속 최우수,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우수 등 대내외 평가에서 34개의 표창을 받는 등 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와 복지,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며 수도권 제일의 환경친화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한 2014년도 5대 역점시책을 세워 적극 추진한다.
광주시는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뜻을 새겨 2014년도 수도권 제일의 청정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그간 시정 운영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발 한발 전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업 키워고 일자리 늘리고 ‘경제 선순환’ 구축
시민들이 각자의 능력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기업지원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의 주축이 될 기업을 계속 유치해 나가는 한편, 기업환경개선사업과 기업SOS 전담반 운영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2017년까지 도척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광주 산양산삼 육성사업으로 총 100억원을 투자하고, 교육, 문화, 복지시설을 갖춘 곤지암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중부면 광지원리·오전리 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보육·문화 서비스
광주시 곳곳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이동행복나눔센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장애인,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는 일자리를 찾아드리는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들이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튼튼하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한다.
임산부, 영유아부터 어르신과 의료취약계층까지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서비스를 통해 100세 시대 평생건강을 지켜드리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다양화된 축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통해 체감 행복 지수를 배가 시킨다는 계획이다.
향토 인재 육성·평생교육 메카 ‘명품교육도시’
청소년수련관 건립으로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성을 갖춘 미래의 인재들이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학교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과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사 지원, 드림스타트사업 확대로 모든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배움을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민아카데미, 평생학습 강좌 콜서비스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 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반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수도권 제일의 ‘환경친화 청정도시’
수도권 제일의 청정도시로써 목현천과 곤지암천 일대에 친환경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도 앞장선다.
급속한 도시화로 늘어나는 교통량에 따라 양벌리 중로 2-28호선 도로를 개설하고 태전~목동간 시도9호선 도로를 확포장하여 원활한 도로교통망을 구축한다.
또한,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공사가 사업기간 내 완공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광주시를 광역교통망체계의 중심으로 구축, 4개의 역세권 개발로 생산, 소비, 유통의 기능을 모두 갖춘 신도시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
개방·공유·소통·협력… 시민중심 책임행정
시정전반에 걸쳐 시민중심의 서비스 행정과 민선5기 3대 시책인 ‘공직기강 확립’,’민원처리지연 제로화’, ‘친절마인드 제고’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시민에게는 공공정보를 공개함과 동시에 부서 간 정보 공유와 시스템 연계로 불필요한 절차나 칸막이를 최소화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15년까지 오포읍 능평리 복합문화시설과 경안동 주민문화 복지센터를 건립하여 통합된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2013년도 수해복구사업을 우기 전 완벽히 마무리하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행정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글 _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사진 _ 광주시 제공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