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를 집에서 만든다고? 콜라기계 개발 중

‘콜라도 간편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캡슐 커피기계처럼 집에서 간편하게 콜라를 만들수 있는 콜라 기계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은 ‘큐리그 커피머신’ 제조사인 그린마운틴 커피로스터스가 맡았다.

미국 언론은 이 기계가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코카콜라는 이 사업을 위해 최근 그린마운틴 커피로스터스의 지분 10%를 12억5천만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 켈리 그린마운틴 최고경영자(CEO)는 “작은 캡슐을 넣고 버튼을 누르면 음료수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린마운틴은 자신들의 기계가 현재 관련 시장을 주도하는 ‘소다스트림’처럼 콜라나 이산화탄소가 든 용기를 힘들게 옮길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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