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2014년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대기업·공공기관·해외수요처 등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고자 기술개발(R&D)자금 782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총 개발비의 75% 안의 범위에서 최고 5억 원까지 기술개발 자금이 무담보·무이자로 출연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을 비롯해 상용화 기술개발로 개발된 제품을 해당 수요처에서 구매하는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해져 정부 및 공공기관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개발 과제제안서를 작성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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