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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늙지 않는 김수현 때문에… 고등학생 변신

승인 2014-02-13 09:36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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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이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늙지 않는 도민준(김수현 분)의 능력 때문에 좌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그런데 얼굴은 그대로던데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물었고, 도민준은 "우리 별에서의 시간 개념은 많이 다르다. 노화 속도도 마찬가지"라고 답했다.

이에 천송이는 "나는 피부도 늘어지고 주름도 생기고 호호할머니가 될 텐데…"라며 근심에 빠졌다.

이후 그녀는 어려보이기 위해 고등학생 같은 복장을 하고 나타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완전 웃겼어", "전지현 그냥 있어도 어려보이는 듯", "그렇게 동안이기도 쉽지 않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전지현 고등학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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