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이다해, '호텔킹' 출연 확정… "8년 만에 호흡맞춘다"

배우 이동욱과 이다해가 드라마 '호텔킹'에서 호흡을 맞춘다.

13일 MBC는 두 사람이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방송될 '호텔킹'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동욱은 교포 출신의 호텔 씨엘 총지배인 차재완 역을 맡았고, 이다해는 호텔 씨엘 회장 아성원의 고명딸이자 호텔 상속녀 아모네 역을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드라마 '마이걸'에서 호흡을 맞춘 뒤 8년 만에 다시 남녀 주인공으로 재회하게 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텔킹 이동욱 이다해, 두 사람의 호흡 기대된다", "언제 방송하나?", "빨리 보고싶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드라마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철저한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다음달 29일 첫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호텔킹 이동욱 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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